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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Family

2012.03.16 22:05

정서윤님 안녕하세요,


족보책을 보면 같은 문헌공파라 하여도 각 세파 또는 문중에 따라 다른 항렬자를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70세인데 제 경우는 종(鐘)자를 돌림자로쓰나, 족보책을 보면 서윤님의 경우처럼 

보명에 일(鎰)자를 항렬자로 쓰는 집안도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제생각에는 선대에서 대동항렬자를 정해 놓았다 하더라도 이를 사용하는것이 절대적인것은 아니었던듯 하며, 아마도 대동항렬표에 나온 항렬자는 대표적으로 많이쓰는 항렬자를 표시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또, 71세의 경우  항렬표에는 "○수洙"  "○식湜" 으로 나와 있으나 이중 수(洙)자를 많이 쓰는듯 하며, 

족보책을보면 이 두글자 외에 원(源)을 쓰는 경우도 제법 보입니다.

(집안에 따라서는 70세에 일(鎰)을 쓰는 경우는 71세 보명이 "○원(源)"  즉, 원(源)자를 항렬자로 쓰는 경우가 더 많은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돌림자를 정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다고 합니다만 

우리 경주정씨의 경우는 오행상생법 즉, 금수목화토(金水木火土)의 변을 사용하여 

순서에 따라 선대에서 정해놓은 글자를 쓰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70세->쇠금변, 71세->삼수변......)


답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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