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드디어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을 받습니다.
수상 내용은 협회 기록지에 기록이 됩니다.
앞으로도 시, 동시 문학 작품 활동을 통해서
우리 경주정씨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필승!
신작시- 호피무늬가 온다
정민기
호랑이가 온다
맹수가 오는데 아무도
달아나거나 피하지 않는다
사람이 아니다 모두 유령이다
그래서 아무도
아무도
피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피한다 나는 사람이다
호랑이가 옷을 벗어
노숙인에게 주듯
내게도 호피무늬를 내민다
호랑이가 나를 호랑이로 만들어버리려고
수작을 부리는 것이다
달아나야 한다
호피무늬가 온다
별밤지기정민기 님 안녕하세요,
오...!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을 받으신다구요!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왕성한 작품활동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k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