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대 정환석(환균) 입니다
아들 70대 이름을 정종현이라 짓는데
돌림자에 사용하는 종자가 어떤 종자인가? 보통이름에는 쇠북종,술병종 한자는 틀려도 보통 이름에는 쇠북종으러 부른다고 인터넷검색했습니다. 어떤게 좀더 올바른가요?
아들 70대 이름을 정종현이라 짓는데
돌림자에 사용하는 종자가 어떤 종자인가? 보통이름에는 쇠북종,술병종 한자는 틀려도 보통 이름에는 쇠북종으러 부른다고 인터넷검색했습니다. 어떤게 좀더 올바른가요?
댓글 '1'
정환석
님 안녕하세요,
아래는 그냥 제 생각입니다.^^
문헌공파 70세 항렬자는 "종鍾○" 인데 鍾자가 쇠북종 또는 술병종으로 불리나,
이름자에 사용될 때는 의미로 봐서 쇠북종으로 하는것이 합당할듯 합니다.
이름에 술병이나 작은 종지를 의미하는 글자가 들어있다고 하는것 보다는
웅장한 소리를 내어 그 울림을 주위에 넓게 퍼뜨리는 "쇠북"을 의미하는 글자가 들어있는게
이름 주인에게 좀 더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경주정씨는 항렬자를 정할 때,
오행상생법으로 금수목화토(金水木火土)의 변을 사용하여 순서에 따라 쓰는데,
글자에 金(쇠금변)이 들어있는 의미가 글뜻 자체에 포함되어있는 "쇠북종"이
항렬자 제자 원리에 조금 더 근접한 글뜻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ksc